군대 발표를 믿나?

군대 발표를 믿나?

군대에서 한 발표를 믿나? 군대에서 하는 발표를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이 있다 라고 한다면, 그럼 정말 그는 세상 순진하게 사는 사람일 것이다. 군대에서 나는 사고들... 대부분 은폐 왜곡, 축소된다. 그게 군대다.

그리고... 언론에 발표하는 것은 사실과는 전혀 다르거나, 사실은 극소수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어차피 부대 내에서 사고 터져봐야 군부대내에 앞에 '정'자가 들어가는 정보 관련 부서에서 지어낸 다음, 그 말대로 증언하게끔 강요하는데... 사실과 같든 다르든 군인들은 앞에 '정'자가 들어가는 정보 관련 부서에서 제출한 말 대로 증언해야 된다. 토씨는 달라도 그 내용이 대부분 앞에 '정'자가 들어가는 정보 관련 부서에서 만든 것과 유사해야 된다.

그렇다 라고 해서, 전역한 뒤에 바른말 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전역할 때까지 누가 그걸 일일이 기억하고 있겠나? 그동안 얼마나 크고작은 사건 사고들이 터지는데...

그 군인들 입에서 바른말이 나오기를 비는건, 마른 하늘에서 비나 눈 대신 돈이 떨어지길 바라는 것과 똑같은 것이 아닐까?

덧글

[organizer™]

(하지만) 그럼에도 군대의 발표를 전면 부정할 수도 없고...............

(아무리 꽉 막힌 군대라도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흘러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백범]

아마 최진실의 사촌쯤 되는 진실이겠죠? ㅋㅋㅋㅋ

아님... 내 증손자 팔순때나 밝혀질 진실이거나... ㅋㅋㅋㅋㅋ

[그류네발트]

한국에서는 군대가야 남자되고 사람되고 그리고 배울게 많다 라는 말이 있었죠..

현실은 군대가면게 2년동안 같은 개고생하던지 아님 저렇게 물귀신 되는거예요,.

[백범]

군대에서 그러더군요. 병장을 사람 (진) 이라고...

훈련병-이등병-일병-상병-병장-말년, 갈참(사람 (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