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근친 결혼 했다. 정치 & 시사

조선왕조 근친 결혼 했다.

근친도 보통 근친이 아니지... 촌수로 따지면 세조 장인하고 성종 장인은 8촌...

중종의 대윤 장인과 소윤 장인은 각각 7촌 아저씨와 조카뻘...








윤원형, 윤임... 친척이었다.

대윤 소윤이 친척이라면???


윤승순-윤곤-윤삼산-윤 호-정현왕후(성종의 둘째부인, 중종의 생모)
.........................................-윤은로
.........................................-윤탕로
..................-윤희제-윤 은-윤사로(세종의 서녀 정현옹주와 결혼)
..............................-윤 경-윤필상(정현왕후의 6촌오빠)
윤승례-윤번-정희왕후
..................-윤사분
..................-윤사윤-윤 보-윤여필-장경왕후 윤씨(중종 둘째부인, 인종생모)
....................................................-윤 임(대윤 영수)-흥인, 흥의, 흥례, 흥지, 흥신, 흥충
.........................................-윤여임
..................-윤사흔-윤계겸-윤 욱-윤지임-윤원개
................................................................-윤원량 -------------숙빈윤씨(인종 후궁)
................................................................-윤원필
................................................................-윤원로 -------------윤백원(김안로의 손녀사위... 김안로는 윤원형, 윤원로의 적)
................................................................-윤원형(소윤 영수)
................................................................-문정왕후 윤씨(중종 셋째부인, 명종생모)
.........................................-윤 림-윤안인-윤춘년


윤승순이 형, 윤승례가 동생...

윤승순의 아들이 소정공 윤곤인데 윤곤은 고려시대에 과거급제하고 벼슬하고 조선시대에 가서는 이방원에게 협력한 공으로 공신이 되어 이조판서를 지낸다.

윤승순의 아들이 정정공 윤번인데... 윤번 1384 ~ 1448 은 세조 수양대군의 장인이자 정희왕후의 아버지이다.

윤곤의 아들이 윤삼산이고 윤삼산의 아들이 영원부원군을 지낸 윤호... 윤호의 딸이 바로 정현왕후로 성종의 계비이다. 정희왕후와 세조의 아들이 덕종(성종이 왕이 된뒤 아버지 의경세자를 왕으로 높였다.)과 예종이고, 그 덕종의 차남이 다시 성종이다.

그럼 정현왕후의 입장에서 시할머니인 정희왕후는 할아버지 윤삼산의 6촌 여동생이고, 증조부 윤곤의 5촌 조카다. 정희왕후 입장에서는 6촌 오빠(또는 남동생)의 손녀를 손자며느리로 본 셈이다. 성종의 장인 윤호 입장에서 보면 세조의 장인인 윤번은 할아버지의 4촌동생이 되겠다.


폐비윤씨 사건 때문에 목이 달아난 윤필상은 윤호의 5촌 조카이자 정현왕후, 성종의 둘째 부인의 6촌 오빠.

그런데 세종대왕의 서녀인 정현옹주와 결혼한 윤사로가 정현왕후의 6촌 오빠이네?? 세종의 서녀와 결혼하면 세조나 문종과 같은 항렬인데, 성종은 세조의 손자이고...

성종비인 정현왕후가 봤을 때 6촌오빠인 윤사로는 시할아버지(세조)의 여동생 시고모할머니(정현옹주)의 남편, 시고모부할아버지가 되네??? 친정으로는 6촌 오빠인데 말이다. 뭔가 세대가 안맞아 보이겠지만, 그럴 수 있다. 영원부원군 윤호가 1424년생으로 5촌 조카가 되는 윤사로 (1423년생) 보다 1년 늦게 태어났다. 그럼 설명이 가능 하겠지?

더구나 세종의 서녀인 정현옹주는 생년은 미상이지만... 1417년생인 세조를 보고, 정현옹주가 1436년에 시집가서 1480년에 죽었으니 1425년 경에 태어났다고 추정하면 된다. 그럼 이쪽은 여기서 설명이 가능하고...


성종의 둘째 부인인 정현왕후가 성종에게서 아들 중종을 낳는다. 그런데 중종의 부인은 장경왕후와 문정왕후로, 대윤 소윤 이라는 말이 나오는 그 집안이다.


성종부인 정현왕후가 봤을때


윤승순-윤곤-윤삼산-윤 호-정현왕후
윤승례-윤번-정희왕후
..................-윤사분
..................-윤사윤-윤 보-윤여필-장경왕후 윤씨(중종 둘째부인, 인종생모)
..................-윤사흔-윤계겸-윤 욱-윤지임-문정왕후 윤씨
............................................................-윤원량(원형, 원로의 형)-숙빈윤씨(인종 후궁)

두번째 며느리는 11촌 조카딸이고, 세번째 며느리는 12촌 손녀뻘이네? 손자 며느리는 13촌 증손녀뻘이고...

헐... 그럼 중종의 입장에서는 12촌자매와 13촌 조카와 결혼한 셈인가???


정희왕후가 봤을 때, 장경왕후는 증손녀가 되고, 문정왕후는 고손녀가 된다.

윤사분 3형제는 윤번의 아들, 세조의 처남이다. 정희왕후의 남동생인 윤사윤-윤 보-윤여필-장경왕후 윤씨(중종 둘째부인, 인종생모), 윤 임(대윤 영수)

다른 남동생인 윤사흔-윤계겸-윤 욱-윤지임-윤원형, 윤원로, 문정왕후 윤씨... 그러니까 중종의 두 부인은 윤번에게 고손녀와 5대손녀가 된다.

대윤의 윤여필과 소윤의 윤지임은 7촌 숙질간으로, 친척이다. 그러니까, 대윤 소윤에서 대윤의 영수 윤임은 소윤의 영수 윤원형과 9촌이다. 장경왕후하고 문정왕후도 서로 9촌 고모와 9촌 조카가 된다. 9촌이면 먼 것 같지만... 윤임과 윤지임, 문정왕후의 친정아버지는 8촌 형제가 된다. 8촌은 21세기인 지금도 법적으로 친척에 해당된다.

더 재미있는 것은 장경왕후 아들이 인종, 인종은 문정왕후에게 친정 쪽으로 10촌 남동생이 되네? 의붓자식도 되지만, 10촌 남동생도 된다능...

그런데 윤지임의 딸이 중종의 셋째 후궁으로 들어갔다가 왕비가 된 문정왕후인데, 윤지임의 아들이며 문정의 오빠 윤원량의 딸이 숙빈 윤씨로 인종의 후궁이 됐다. 장경왕후 입장에서는 촌수로는 10촌 손녀뻘 되는 친척인 셈이다. 그러니까 윤지임은 중종의 장인, 명종의 외할아버지, 윤지임의 아들 윤원량은 인종의 "첩"장인. 이렇게 된다.


대윤 소윤... 결국 세조비, 성종비, 중종의 두 부인, 인종의 후궁까지 모두 한 집안 친척인 셈이다.

덧글

  • StarSeeker 2010/01/20 20:13 # 답글

    명성황후 민씨도 흥성대원군의 부인인 부대부인 민씨의 집안이지요. -ㅅ-

    친척까지는 아니지만, 민비의 아버지인 민치록은 부대부인의 아버지인 민치구와 10촌이 되고, 게다가 민치구의 아들이자 부대부인의 동생인 민승호를 양자로 들였으니... OTL
  • 백범 2010/01/20 20:30 #

    순종비 순명효황후 민씨도 민태호의 딸로 민씨 일족이지요. 대원군의 어머니도 민정중의 후손으로, 촌수는 멀지만... 결국 4대가 한 집안과 결혼한 셈...

    조선시대는 12촌까지 친척으로 봤습니다. 정여립 사건도 그래서, 정여립의 12촌인 정인겸이 고향을 등지고 떠나야 했던걸요? 김자점 사건 때문에 김자점과 12촌이 되는 김대충(김구의 11대조)도 피신했던 것이고... 윤필상이 폐비사건 때문에 사약받을때 12촌인 윤여필이 유배됐던 것이고...

    명성후, 여흥부대부인, 순명비는 모두 인현왕후의 오빠들의 후손이고, 친정아버지는 민유중이지요. 민정중은 인현왕후의 큰아버지...

  • 초효 2010/01/20 23:46 #

    그래서 애를 낳았더니 항문이 없습니다...
  • 백범 2010/01/21 18:05 #

    근친이라 보기에는 조금... 물론 조선시대 당시 기준으로는 친척은 맞습니다 만.

    민정중,민유중은 민광훈의 아들들로 형과 동생.

    민정중-민진장-민안수-민백징-민경혁-군부인 민씨(남연군처, 대원군 모친)
    민유중-민진영-민낙수-민백술-민단현-민치구-여흥부대부인 민씨(대원군 처)
    민유중-민진후-민익수-민백분-민기현-민치록-명성황후(대원군며느리, 고종 처)

    대원군의 외할아버지 민경혁하고, 장인 민치구아버지 민단현(처조부)이 각각 민정중과 민유중의 4대손이니까... 10촌이군요 ㅋ

    또... 대원군 장인 민치구하고 대원군의 사돈이 될 민치록이 다시 10촌. 대원군의 외조부 민경혁에게는 11촌 조카, 어머니 군부인 민씨에게는 12촌 동생...

    조선시대 기준으로는 친척은 친척이죠. 연좌제를 쓰면 12촌까지는 그냥 걸고 넘어졌으니까...
  • 백범 2010/01/21 18:07 # 답글

    민진원-민형수-민백상-민홍섭-민치삼-민태호-순명비 민씨(순종비, 민비며느리, 대원군손부) ㅋ
  • 2010/01/21 18:2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ㅡㅡ 2023/02/04 11:53 # 삭제 답글

    하아.. 그래서 항문 없이 태어났다고? 11촌이? 근친 때문에? 사촌만되어도 기형아는 일반부부(3%~4%)~35세, 40세 정도이고(그것도 6%) 단순 계산만 쳐도 6촌 이상이면 걍 남이나 마찬가지인데 고종-민비 사이에서 항문없이 태어난 이유가 11촌 때문이라고?
    ㅡㅡ.. 이래서 사촌간까지 근친으로 보는건 아무런 도움 안 돼. 유전적으로도 친가보다 외가가 더 가깝고, 남자들끼리는 Y만 그대로 유전받으니까(여자는 미토만 그대로 유전)몇 세대 지나도 몇 촌이든 남자 형제들끼리는 친척이어도 남녀사이는 아니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DF Clock


안티 여성부


염전노예에게 자유를!!


촛불 OUT


Get Your Own Visitor Globe!

민족문제연구소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