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민족주의라는 것이 우리에게 가능한가?

열린 민족주의라는 것이 우리에게 가능한가?

작성자 : 임도빈	날짜: 2007-09-15 19:21:42	조회:8942  |찬성:6반대:2중립:1

인간의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경쟁을 하는 동물이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생존이 보장이 된 이후에도 끊임없이 경쟁을 한다. 아마 더 나은 짝이나 더 많은 짝을 찾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어쨋든 경쟁은 우열을 만들고 우열은 불평등을 야기시킨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경쟁이 인간 집단끼리의 경쟁으로 확장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국가나 민족의 경쟁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다. 국가와 달리 민족이란 자연스럽게 형성된 문화이기때문에 경쟁보다는 자연에 적응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당연히 우열이 있을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경쟁의 승자에 의하여 국가가 만들어 지면서 민족에 우열이 생긴 것이다. 민족적 우월감이 생기니 다른 민족에 대하여 배타적이 되고 지배하는 민족과 지배를 당하는 민족이 생기게 된다. 인간이 경쟁을 멈추지 않는한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같은 과정을 반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쟁에서 이긴 승리자가 얻는 것은 권력이다. 권력은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승리가 완벽할수록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커지는 것이다. 승리하기 위해서 행하여진 모든 악은 미화되기 시작하며 역사는 그의 편에 서서 인류 진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인류가 발전하고 있다고 굳게 믿는 이유는 역사학자들의 처세에 기인한 바가 크다 하겠다. 사계절이 반복되듯이 인간의 역사 또한 반복되는 것이지 발전 하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그런 관점에서 민족주의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많은 이들이 열린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배타적이지 않고 상호 평화 공존하는 민족주의라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그것이 권력을 가진 승리자의 말이라면 가능하다. 왜냐하면 승리자의 관대함의 표시이며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도 승리자의 권위가 손상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 한다는 것이지 우리들이 생각하는 그런 민족주의하고는 거리가 있는 것이다.    민족주의에는 열리고 닫힌등의 형용사가 들어갈 여지가 없다. 단지 말잘하는 지식인들의 지적,도덕적 유희에 불과한 것이다. 민족주의에는 민족과 민족간의, 또는 국가와 국가간의 경쟁만이 있으며 경쟁에서 패배했을 때는 승리자의 처분에 따라 민족의 향방이 결정될 뿐이다. 그러면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은 분명해 보인다. 힘을 모아 세계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길 밖에 없는 것이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많은 이들은 민족주의에 대해서 부정 적인 의견을 말한다. 민족주의가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현대의 자유주의 유행과 관계가 많다. 개인의 창의력을 경쟁력의 원천으로 보는 자유주의입장에서 민족주의는 창의력을 감소시키고 그외에도 포플리즘이니 배타적이니 감정적 이라는 부작용을 만들어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보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견해는 단지 책에서 배운 것을 앵무새처럼 되뇌 이것처럼 보인다. 서구 자유 민주주의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들의 현재는 모두 과거에 민족주의를 기치로 한 식민지 정책으로 오늘 날의 부를 만들었고 지금 그들의 민주주의의 실질적인 현실은 자기 민족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가? 자기 민족의 자부심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타 민족에 대한 적대감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권력을 가진 민족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나면 무자비한 탄압이 들어가는 것이 지구상에 국가 내외의 민족들에게 닥치는 현실인 것이다.    나는 민족주의하고 개인의 자유하고는 서로 배타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시대의 상황에 맞게 더 강조하고 덜 강조하는 것이 되야하는 서로 보완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우리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열린 민족주의라는 것은 단지  희망사항일 뿐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중간에서 약간 처지는 서열을 갖고 있는 어중간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노무현이 동북아 균형자론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는데 미국이나 중국이 그것에대해 신경도 쓰지 않은 것은 우리에게 권력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열린 민족주의를 말할려고 하면 적어도 미국이나 중국만큼의 힘을 가져야 할 것이다.     function textSizeLoad() { contentSize.style.fontSize=Math.ceil(fontSize) + "px"; contentSize.style.lineHeight=(Math.ceil(fontSize)+7) + "px"; } textSize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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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의견을 등록해 주세요. 김배균 도빈님 오랜만에 오셨군요. nation은 민족, 국가, 국민을 뜻합니다. 우리는 혼용되고 있지요. 근본적으로 nation은 생존과 진화를 목적으로 경쟁하는 이기적인 존재가 맞습니다. 다만, 민족주의를 내세워 국내의 정치적 목표달성에 활용하는 김정일과 좌파 사이비 민족주의는 척결해야하지 않으까요. 민족주의를 바르게 돌려놓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세요.   07-09-15   김경숙 국가는 주권을 갖고 있는 배타적 힘의 단위지만 민족은 그렇지 않습니다. 민족주의라는 말조차 이제는 별로 필요가 없겠죠. 북한과의 관계는 이념문제로 분열되었기 때문에 민족의 이름이 아니라 이념으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궁극적으로 남한 체제로의 흡수 통일이어야 하는 이유기도 하겠죠.   07-09-15   별헤는 솔 역사적 순혈성으로 서구에서는 국가주의로 통하는 네쇼널리즘이 동양3국에서는 혈족주의가 되었습니다. 손문의 삼민주의에서 민족은 한족주의를 뛰어넘어 다섯민족 통합체를 주장햇지만 사실 상 중국은 漢族주의이며 한화정책이 지금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길림에서조차 조선족은 이미 소수민족입니다. 그런 배경을 가진 동양 삼국의 혈족주의는 소멸되지 않을 것입니다. 어찌할 수 없이 인정해야만 하는 혈족주의는 자발적인 발로로만도 충분한데, 정치가들이 그런 자발적 발로를 마구 부추겨 집권이나 정권유지에 이용하면서 광란으로 흐르지 않도록 국민들이 민족을 필요 이상으로 외치는 정치가들에게 색안경을 일단 끼고 철저히 경원시 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07-09-16   별헤는 솔 아무리 서구에서 내쇼널리즘이 국가주의라고 하나 미국 같은 곳에서도 앵글로 색스니즘이 엄존합니다. 그러나 오바마나 라이스가 차기 내지 차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되는 현상에서 보듯, 그 앵글로 색스니즘도 조금씩 깨져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혈족주의가 조금씩 깨져나가고 있는 현상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보이며 그게 현재의 조류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열려나가고 잇는 민족주의라는 표현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단 시일에 열리지는 않겠죠.   07-09-16   김경숙 솔님 소수민족이나 약자로 분류되는 계층이 오히려 중국이나 미국에서는 시스템적으로 더 보호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들 인식에서의 차별은 시간문제라고는 하지만요. 남북한 관계 설정이 민족주의로 어떻게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겠습니까? 국가체제에 적용가능한 문제를 거론할 수 있어야죠.   07-09-16   별헤는 솔 김경숙님 혈족주의의 페단을 이기기 위해 반혈족주의 구호를 외칠 경우 오히려 감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엄존하는 현실적 우려를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느냐가 지금 현재의 싯점에서는 더욱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미국이나 중국의 소수 민족 보호 시스탬은 표리부동한 면이 틀림없이 잇으며 좋게 봐주더라도 강자의 약자에 대한 온정적 배려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게 졸견입니다.   07-09-16   김경숙 반혈족주의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의미는 이미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한민족이었지만 남과 북은 이념으로 갈라졌습니다. 민족보다 이념이 더 중요하다는 명백한 사실아닙니까? 한편 약자와 소수민족에 대한 개인의 호불호와 시스템적 형평성은 다릅니다. 개인의 감정적 문제를 제어할 수 있는 법은 없잖아요? 그것이 시스템에 걸리지 않는한 말이죠. 좌파들의 포퓰리즘적 민족주의 구호에 맞서는 것은 민주적 시스템적으로 그 허구성을 밝히는 것 뿐입니다. 님이 말하는 열린 민족주의도 결국 시스템의 유지발전의 관점이 중요한 것이지 민족 그 자체에 대한 문제는 아니잖아요?   07-09-16   별헤는 솔 경숙님 말씀이 옳습니다. 하지만 반혈족주의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의미는 없어지고 있지만 아직 남아있다고 약간 변형하여 동의하렵니다. 사실 남북정상회담 깜짝쇼의 폭풍이 크지 않을거라고 보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가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07-09-16   김경숙 우리끼리라는 민족주의에 가슴뛰는 덜 떨어진 좌빠들에게 묻는 한마디: 우리가 북한체제로 살까? 아니면 북한이 우리체제로 살아야 할까? 하긴 이런 쉬운 문제도 헷갈리는 인간들이니 좌빠가 될 수 밖에 없겠지만 말이죠... 노무현... 대한민국에 녹슨 대못을 박는 못땐 대통령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노무현이 싸놓은 똥치우느나 제대로된 정치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07-09-16   별헤는 솔 저 역시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있을까에 커다란 의문부호를 찍습니다만 일단 stop 정권재창출은 절대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고 나서 또 나서서 바로잡아 나가야지..정권제창출 후 그들의 기고만장은 상상하기도 소름끼칩니다.   07-09-16   임도빈 민족이나 국가나 모두 인간 집단을 의미하고 인간 집단 간의 경쟁이 당연한 것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두 개념을 나눌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경쟁이 경쟁집단 간의 합의에 의해서 하는 선의의 경쟁만이 있다면 좋겠지만 인류 역사를 보면 경쟁에는 이긴 측이 선이고 진 측이 악이 되는 것이 아닌가요? 과정의 역사가 아니라 결과의 역사라는 말이지요...   07-09-16   임도빈 개발시대에 소외되었던 집단이었지만 지금 권력을 가진 좌파 사이비 민족주의자나 우리 민족끼리를 주장하는 북한이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민족이란 용어만큼 대중을 결속시켜주는 것이 없으니까요. 그만큼 그들 세력이 소수이면서 위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07-09-16   임도빈 반면에 지금 남한의 강한 국력 역시 민족주의라는 틀에서 이룬 것이라고 볼 때 먹을 것이 풍부해졌다고 해서 민족주의가 헌신짝처럼 버려져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포플리즘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의는 개인 자유와 병행해 가야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세계의 세력균형의 밑바닥에 민족주의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07-09-16   임도빈 그러나 지금 여러 사람들이 주장하는 열린 민족주의는 냉정한 현실을 보지 못하고 낭만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반대합니다. 그런 민족주의는 상대방에게 양보와 배려가 강조되어 경쟁에서 패배하게 만듭니다. 결국 국가이익에 손해를 가지고 온다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07-09-16   임도빈 반대의견 누른분 / 반대하는 의견이 한 분계시데 나름대로 의견을 밝혀주시면 성의껏 반론을 제기해 보도록하겠습니다.   07-09-16   임도빈 김경숙 / 미국과 중국에서 시스템적으로 차별받는 경우도 틀림없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보호받는다는 말보다는 이용당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것이 아닐까요? 흑인이나 소수민족을 우대하는 것은 그들이 반항하지 못하게 하는겁니다. 그러나 실제로 흑인과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은 눈에 보이지 않게 자행되는 것이 현실아닌가요?   07-09-16   임도빈 김경숙 /님이 주장하듯 남과 북은 이념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민족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겠죠. 경쟁은 개인과 개인끼리 일어날 수 있고 민족 내부의 집단끼리 일어날 수도 있고 다민족 국가의 민족들끼리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이념이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대의명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경쟁에서 중요한 것은 이념이나 민족이 아닙니다. 내가 속한 집단의 승리만이 중요한겁니다.   07-09-16   김경숙 그 경쟁의 룰이 이념을 등에 지고 생겨나지요. 이용당하다니요? 불만의 요소를 시스템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이용인가요? 님은 시스템이 완벽할 것이라고 믿지 않죠? 시스템은 응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행된 것이 시스템에 걸리면 응징을 당하는 것입니다. 너무 피해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권층의 오바와 피특권층의 시스템을 무시한 폭력 역시 같은 범주잖아요?   07-09-16   우파적 백범의 우파적 민족주의를 화두로 끌어올리면 되죠. 백범도 사회주의자들의 위선을 알고 그런데 러시아 국부 레닌이 "식민지 민족은 민족운동을 먼저 하고 사회운동은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을 하자, 그들은 조금도 주저 없이 민족운동을 한다고 떠들지 않는가. 라고 하시지 않았던가요? 보수적 민족주의를 탈환하는 길이 중요한 것이겠죠 ^^   07-09-16  (IP번호:326486) 임도빈 김경숙 / 님은 시스템의 형평성이라는 것을 중시하지만 그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인간이라는 동물은 불행히 감정을 가졌다는겁니다. 문제는 파괴적인 감정을 가진 인간이 시스템을 장악할 기회를 영구히 막을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강렬한 감정을 가질수록 시스템을 장악할 확률이 크다는겁니다. 강렬한 감정은 극단으로 흐르는 것이며 극단은 파괴적인 속성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요?   07-09-16   임도빈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시스템이라는 것은 언제나 기득권층에 유리하게 만들어 지는 겁니다.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인간이고 인간이란 불완전할 뿐만아니라 권력의지를 갖고 있죠. 나는 대한민국이 시스템을 만드는 집단이기를 바라는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힘이 있어야겠죠..   07-09-16   김경숙 그래서 모두가 책임을 져야하는 민주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감정적 행위로 시스템에 걸려들면 시스템에 의해 응징받습니다. 민주적인 이념 체제안에서는 님의 우려에 대해서 시스템은 응징을 하는 것 밖에 다른 수단이 없어 보입니다.   07-09-16   임도빈 우파적 / 나는 그들의 위선을 인정합니다. 그들은 이기서 권력을 가지려는 겁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들과 반대편에 섰을 때 어떤 식으로 대항을 해야 이길수 있는가 하는겁니다. 위선이 없이 정정당당하게 나가게 되면 이기는걸까요? 아니면 지더라도 정정당당하면 되냐는겁니다.   07-09-16   캉디드 민족이라는 단어를 쓰는한 열린이니 닫힌이니 하는 수식어는 이미 쓰레기 값! 작금의 화두는 인류애...   07-09-16  (IP번호:467468) 김경숙 캉디드님의 꼬리글에 공감 만땅~~   07-09-16   임도빈 김경숙 / 책임을 진다는 것은 투표로서 자기 견해를 표시합니다. 그런데 그 투표에는 투표하는 인간의 모든 것이 나타납니다. 이성, 감정,고귀함, 유치함, 성실성등이 어우러져 투표하지만 많은 인간들이 투표할만큼 책임감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예가 노무현의 당선입니다. 과거의 독재를 회상시킬만큼 일을 못합니다. 민주적 참여의 부작용을 보여 주는겁니다.   07-09-16   임도빈 캉디드 / 인류애라는 말은 종교인들이 쓰면 어울리는 말입니다. 이런 정치 사이트에는 '내권력을 너한테 바친다'라는 말과 대등한 겁니다. 물론 예외도 있을수 있겠죠. 인류애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될 경우 말입니다...   07-09-16   캉디드 기권도 권리..당연히 기권함으로 필연적으로 수반될 제재나 불이익(합의된 법으로..)의 수혜는 당근 그들의 의무! 인류애를 수단으로서만 이용하고 정작 그 수단으로서 목적이 달성되면 인류애를 폐기할 수도 있다는 말씀? (전 종교인이 아님..종교인이 아닌것도 하나의 종파가 가능하겠다.)   07-09-16  (IP번호:467468) 캉디드 그리고 민족이라는 개념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라는 거, 부분적 동의..그러니 자연스럽게 놔두면 되지요~ 민족! 학습된 개념이라는것에 많은 동의...   07-09-16  (IP번호:467468) 임도빈 캉디드 / 당근 폐기될 수도 있고 유지할수도 있겠죠...어느 쪽이 자기한테 유리하냐에 달려겠죠..그리고 자연스럽게 놔두어도 타 민족과 싸움질하는 것을 막을수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차별성이 존재하니까 말이죠. 그렇다면 민족이라는 개념을 학습시켜 싸운질에서 이기는 것이 현실적이 아니냐는 겁니다. 혹시 님이 반대의견 내신분?   07-09-16   김경숙 지금 민족끼리 싸움을 하고 경쟁을 합니까? 아니면 국가끼리 그러고 있나요?   07-09-16   임도빈 경쟁이나 싸움이나 본질적으로 같다고 봅니다. 북한은 남한을 적화통일시키려고 하고 남한은 북한에 민주주의로 통일시키려는 것 아닌가요? 결국은 주도권 싸움이라고 봅니다.   07-09-16   김경숙 그 단위가 민족이 아니라 체제를 위한 국가잖아요?   07-09-17   임도빈 개인들이 경쟁을 하듯이 민족끼리 경쟁하지 않나요?   07-09-17   가치있는말 여긴 회원이 왜이리 없을까요? '갸가 갸가?' 네... 난 여기도 오고 아고라도 가는데 왜 아고라로 가는지 알겠네!!   08-06-30  (IP번호:4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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